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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3. 16.

[오늘의 메뉴] 치킨 원정대 - 동래 77켄터키 치킨

지난 주에는 멤버 구성이 바뀐 (어쨌든)보칵생 네 명이서 동래로 원정을 다녀왔다.
친구 따라 다녀서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으나, 아무튼 동래에 있는 77켄터키 치킨이라는 곳.
77년도부터 해서 가게 상호가 그렇다고..

착석 후 간장 양념 반반과 각 500을 주문
카운터 옆에 팝콘 기계가 있어서 마음껏 퍼다 먹을 수 있다.


내부 인테리어는 찍지 않는다 오직 치킨만 찍을뿐...(단호)





그리고 약 10분 후...


치킨 (16,500원), 간장 양념 반반
찬란한 빛깔과 냄새를 뿜으며 그 위용을 드러낸 것이었던거시어따...


햇살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.

빛깔 보소..





그리고 다시 20분 후...






치킨 파이터가 마지막 남은 치킨을 처리하고 있다.


다만 여기가 아쉬운 점은 생맥이 영 아니었다는 것..

어마무시한 치킨의 양이나(둘은 저녁을 먹고 왔긴 했지만 딱 알맞게 배부른 정도에 이르렀다.) 깔끔한 맛에 비해 맥주가 형편없었다.

오로지 치킨만 먹을 목적이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따로 맥주 사서 먹는다면 좋겠음.

아무튼 나중에 한 번 더 오기를 기약하며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