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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11. 22.
미안하다
정호승
길이
끝나는
곳에
산이
있었다
.
산이
끝나는
곳에
길이
있었다
.
다시
길이
끝나는
곳에
산이
있었다
.
산이
끝나는
곳에
네가
있었다
.
무릎과
무릎
사이에
얼굴을
묻고
울고
있었다
.
미안하다
너를
사랑해서
미안하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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